오래 그린다는 것 — 웨인 티보 《The Order of Things》를 보고
웨인 티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전시장을 찾은 것은 아니었다. 미국의 화가라는 것. 케이크와 파이처럼 달콤한 음식을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것. 그리고 100세가 넘어서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는 것.내가 알고 있던 것은 대략 그 정도였다. 그래서 이번 DDP의 웨인 티보 전시는 이미 알고 있던 작가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기보다, 그동안 몇 장의 이미지로만 알고 있던…
